합격자 인터뷰

비타민 사진학원에서 사진작가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세요. 


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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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타민 작성일13-02-15 00:59 조회1,3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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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사진학과 합격자 임혜원


1. 중앙대학교의 지원 계기는?
고등학교를 2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자퇴했다. 공부만 해야 되는 줄 알고 살다가 공부를 그만두고 나니 참 막막했다. 그때 서람 속에서 잠자고 있던 카메라가 눈에 들어왔다. 중학생 때부터 사진집 보는 걸 좋아했고 사진동아리 활동도 하고, 엄마 몰래 모은 돈으로 카메라도 샀지만 사진을 취미 이상으로 생각하진 못했었다.

 

2. 사진과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내신과 수능은 열심히 하지 않아도 좋지 못한 결과일지언정 성적은 나오지만, 포트폴리오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결과물 자체가 완성되지 않는다.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에 걸쳐 자신만의 포트폴리오가 만들어 내야만 한다. 길고 힘든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건 ‘끈기’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모두들 재미있고 좋아서 사진공부를 시작하겠지만 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그만두고 싶을 만큼 심든 순간들이 찾아올 것이다. 난 그랬다. 하지만 죽을 힘을 다해 버텼고, 그 결과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3. 실기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포인트 및 단점 극복방법
실기준비를 조금 늦게 시작한 편인데 사진을 좋아만 했을 뿐 사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다.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학원에서 첫 모의 면접을 보고서야 내 상태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했다. 같은 반 아니 학원 천체 입시생들 중에서 매커니즘을 가장 모르는 학생이 나인 것처럼 느껴졌다. 시험보기 전날까지 거의 매일 새로운 작가님, 강사님들에게 모의면접을 받았고 그때 받은 모든 질문들을 숙지했다. 그리고 본 실전 시험에서의 질문들은 모의면접에서 이미 공부한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4. 입시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이 되었던 사람 혹은 말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 갑자기 모든 것에 자신이 없었다. 불안하고 우울할 때였다. 더 이상더 무리라고 생각했고 선생님께 입시를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 난 그때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만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수능도 언어와 외국어만 본 상태였으니 사진입시를 포기한다는 말은 대학을 포기한다는 말과 같았다. 그때 선생님꼐서 “난 널 포기 못해. 네가 여기서 또 그만두면 앞으로 또 다른 일을 시작해도 쉽게 그만둬 버릴 거야.”라고 말씀하셨다. 난 그때  그말이 참 무서웠다. 또 다시 도망쳐버리면 영영 어떤 일도 다시 시작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 말씀에 정신을 차렸고, 붙든 떨어지든 무조건 이 입시를 끝까지 치러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5. 본인이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원인은?
나는 정말 학원을 믿고 따랐다. 늘 불안했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정말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건지. 하지만 그때 내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시간도 없었다. 그냥 학원 선생님들을 믿고 열심히 하다 보면 합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게 가장 편하고 쉬웠다. 나만의 합격비법은 ‘비타민’이다.

 

6. 입시준비를 하는 동안 슬럼프 극복은 어떻게 했는지?
입시를 준비하는 내내 슬럼프였고 끝날 때까지 극복하지 못했다. 그냥 버텼다.

 

7. 내가 선택한 비타민?
학원을 알아볼 때 인터넷도 열심히 뒤지고 홍대에 있는 여러 개의 학원에 방문 상담을 예약했다. 그리고 처음 찾아간 곳이 비타민이었다. 거기서 원장님의 포스에 압도당했고 뭔가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나머지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비타민을 선택했다.

 

8. 비타민 사진학원을 통해 도움을 받은 것이 있다면?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가 다 재밌고 유익했고 특히 입시 막바지에 본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에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 의지력 약하고 말도 잘 안 듣는 날 학원선생님들이 끝까지 이끌어 주셔서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9. 실기고사를 본 후 어떤 점이 잘 되었고 어떤 점이 아쉬움이 남는지?
시험장으로 들어가면서 나 자신에게 주문을 걸었다. ‘나는 임혜원이다. 나는 임혜원이다….’ 그렇게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밝고 당당한 태도로 면접시험을 봤다. 긴장해서 빛의 삼원색도 떠오르지 않았지만 당당하게 웃으면 빨강, 노랑, 파랑이라고 답했다. 물론 오답이었다. 오답도 당당히 대답할 만큼 자신감을 갖고 겁내지 않았기에 내가 가진 능력 그 이상으로 면접을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0. 먼저 입시를 치른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대학생이란 신분, 침 좋네요. 남은 1~2년의 시간들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대학입학은 그 땀과 눈물의 충분한 보상이 된다고 생각해요. 후배님들은 입시를 준비하는 시간들도 즐겁고,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건, 입시를 시작하면서부터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집중해서 오년 후, 십년 후에 보아도 부끄럽지 않은 자신만의 작업을 완성하시라는 거에요. 힘내세요! 멀지 않은 미래에 캠퍼스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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